안녕하세요. MUK입니다.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팀들이 모인 '롤로파', 2026 데마시아컵에서 BNK 피어엑스가 우승했습니다. 이번 글은 결승 내용과 이번 우승이 스토브리그에 주는 영향, 그리고 중국 팬들의 반응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데마시아컵 우승 결과
팀 WE를 3대1로 꺾고 초대 챔피언
BNK 피어엑스는 10월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데마시아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DCGI) 결승에서 LPL의 팀 WE를 3대1로 이겼습니다. 중국 내 대회였던 데마시아컵이 6개 지역 12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바뀐 뒤 처음 열린 대회예요.지난해 아시아 인비테이셔널(ASI)에 이어 2년 연속 국제대회 우승입니다. 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9만 달러)입니다.
| 단계 | 결과 | 상대 |
|---|---|---|
| 스위스 스테이지 | 2전 2승 | 팀 바이탈리티(LEC), LGD(LPL) |
| 8강 (10/12) | 3대2 승 | 징동 게이밍(LPL) |
| 4강 (10/14) | 3대1 승 | kt 롤스터(LCK) |
| 결승 (10/17) | 3대1 승 | 팀 WE(LPL) |
롤드컵은 정규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디플러스 기아에게 2대0으로 앞서다 역스윕을 당하며 놓쳤어요. 그 대신 나간 대회에서 LPL 팀을 세 번 만나 모두 이겼습니다.
결승 세트별 정리
3세트만 내주고 4세트에서 마무리
결론부터 말하면 1·2세트는 정글 주도, 4세트는 탑과 바텀 차이로 이겼습니다. 3세트는 WE 정글러 '몬키'의 오공에게 주도권을 내줬어요.| 세트 | 결과 | 핵심 장면 |
|---|---|---|
| 1세트 | 피어엑스 승 | 랩터 리신 10분 4킬 0데스, 20분 1만 골드 차이, 약 31분 승리 |
| 2세트 | 피어엑스 승 | 랩터 키아나·태윤 카이사 각 4킬, 빅라 오리아나 노데스, 27분대 승리 |
| 3세트 | WE 승 | 미드 솔로킬과 정글 갱킹으로 WE가 상체 주도권 |
| 4세트 | 피어엑스 승 | 클리어 탑 바루스 선취점, 태윤 애쉬 8킬, 킬 스코어 19대5 |
4세트에서 WE는 나서스·마오카이·빅토르로 상체를 꾸렸는데 초반 힘이 약했어요. 카운터 정글을 들어온 마오카이가 바루스에게 잡혔고, 바텀에서도 애쉬·세라핀이 CS 차이를 벌리며 약 23분 만에 경기가 끝났습니다.
랩터 FMVP와 태윤의 친정팀 상대
대회를 지배한 정글러, 친정을 꺾은 원딜
결승 MVP는 정글러 '랩터' 전어진입니다. 결승 1·2세트 POG를 연달아 받았고 리신·키아나·니달리 등 여러 챔피언으로 교전을 이끌었어요.해외 매체 핫스폰은 피어엑스가 이번 대회에서 이긴 세트 대부분에서 랩터가 MVP였다고 정리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대회를 '랩터 연봉 인상컵'이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원딜 '태윤' 김태윤에게는 친정팀을 상대한 결승이었습니다. 2025년 팀 WE에서 뛰었고, 농심을 거쳐 2026년 4월 디아블과의 트레이드로 피어엑스에 합류했어요. 결승 4세트 애쉬로 8킬 1데스를 기록하며 친정팀 상대로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스토브리그 영향
피어엑스는 1군 전원이 계약 만료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우승으로 피어엑스 선수들의 몸값, 특히 랩터의 몸값이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피어엑스는 1·2군 선수 전원의 계약이 올해로 끝나기 때문이에요.| 항목 | 내용 |
|---|---|
| 계약 종료 시점 | 11월 17일 오전 9시(한국 시간) |
| 그 전까지 | 원 소속팀과만 협상 가능 |
| 피어엑스 계약 만료 | 클리어, 랩터, 빅라, 데이스타, 태윤, 켈린 |
| 주요 관심 | 랩터(정글 매물 급부상), 켈린(서포터 최대어로 거론) |
LCK에는 정글러가 계약 종료를 앞둔 팀이 많아요. 그만큼 국제대회 FMVP를 받은 랩터에게 다른 팀의 관심이 몰릴 수 있습니다. 피어엑스 입장에서는 재계약 조건을 더 높여야 하는 상황이에요.
다른 팀 소식으로는 데마시아컵 4강까지 간 한진 브리온이 1군 전원과 재계약한다는 보도가 10월 16일 나왔습니다. 커즈의 DN 수퍼스행, 에이밍의 웨이보행 이야기도 돌고 있지만 아직 루머 단계예요.
주의 · 브리온 재계약은 매체 보도, 커즈·에이밍 이적은 루머입니다. 구단 공식 발표 전까지는 바뀔 수 있어요.
중국 반응
"이 팀이 왜 롤드컵에 못 갔나"
안방에서 우승을 내준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LCK 중위권 팀의 수준을 실감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롤드컵에 못 간 팀이 LPL 팀을 연달아 이겼다는 점이 컸어요.4세트를 두고는 이런 댓글도 있었습니다. 탑·바텀·정글 모두 라인에 나가자마자 고통이었는데, 마오카이가 바루스에게 블루·레드 버프까지 내줘 아예 답이 없었다는 내용이에요. 두 팀 실력 차이가 너무 컸고, 진 세 세트 모두 라인이 완전히 밀렸다는 평가였습니다.
- LCK 6번 시드 팀에게 졌다는 점에 아쉬워하는 반응
- WE 정글러 몬키의 활약은 인정하는 반응
- 4세트 밴픽부터 상체가 너무 약했다는 지적
TIP · 팀 WE는 준우승이지만 최근 몇 년 중 가장 좋은 국제대회 성적이에요. 정글러 몬키도 이번 대회 MVP를 다섯 번 받았습니다.
마무리
시즌 첫 트로피, 이제 재계약이 관건
피어엑스는 롤드컵 탈락 아쉬움을 데마시아컵 우승으로 씻고 시즌을 마쳤습니다. 다만 1군 전원이 FA를 앞두고 있어 이 멤버가 내년에도 함께할지는 11월 17일 전후로 갈릴 것 같아요.
LCK 스토브리그 판도와 랩터·켈린의 행선지가 궁금한 분이라면 이번 결과를 꼭 챙겨 보세요.






댓글
댓글 쓰기